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해외 체류 중인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 조속히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김씨 등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김씨 등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관련된 사건 처리가 지연되자 최근 이들의 주거지로 지난 13일까지 출석하라는 1차 통보를 보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2일 국내 변호사를 통해 '13일 출석은 어렵지만 곧 입국할 예정'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변호인에게 구체적 입국시기와 검찰 출석 예정일을 서면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지난 2월 이들에 대해 입국 시 통보조치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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