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공기도 한결 깨끗해지고, 따뜻한 햇살도 내리쬐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이 어제(17일)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서울은 13도, 대구는 19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 한때 다시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작은 우산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 줬습니다.
특히, 진달래밭에는 314mm, 완도에는 96mm 정도의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반면, 서울에는 8mm 정도로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컸습니다.
그 이유는 저기압의 중심이 남부지방으로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밤에는 북한 쪽으로 저기압의 중심이 통과하기 때문에,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이 저기압이 통과한 뒤에 내일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12도선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지만, 절기 춘분인 모레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고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상 12도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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