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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의문"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북한의 위협이 더 위험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로저스 위원장은 김정은이 군부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 애쓰고 있고, 군부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무력 과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어디인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없이 북한이 미국 해안에 도달 가능한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정정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며 도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주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는데 대응해 방공미사일 증강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일본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이 일본의 아키노리 방위성 차관을 만나 미사일 방어 체제 강화 방침을 설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일본에 이어 오늘(18일) 한국을 방문해 이런 방침을 설명하고 미국의 국방비 삭감 조치와 관련한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 요구도 본격적으로 꺼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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