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숨겨뒀던 운동감각 뽐내며 "신난다!"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숨겨뒀던 운동감각 뽐내며 "신난다!"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산 속 깊은 자연으로 들어가 도시의 생활과 단절된 경험을 해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강원도 정선의 김씨돌 씨, 울산 신불산의 이도사를 찾아가 자연인으로 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속세와 연을 끊고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있는 정선의 김씨돌 씨는 한 겨울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산짐승을 위해 매주 산을 오르내리며 그들의 밥을 챙겨주고 있었다. 이경규, 김준호는 눈이 깊게 쌓인 가파른 산을 오르면서 “밥을 안 챙겨주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이에 김씨돌 씨는 “구슬프게 운다”라고 답했다.

산중턱까지 오르느라 힘들어 하는 멤버들을 위해서 김씨돌 씨는 갑자기 경사길에 퇴비 봉투를 깔고 앉고는 눈썰매 길을 터 주었다. 제일 먼저 김준호가 도전했지만 이내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경규는 비료포대 위에서 몸을 일자로 쫙 뻗은 후 마치 봅슬레이처럼 눈썰매를 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썰매를 타고 내려가면서 무척 신나했다. 엉덩이가 다 젖을 때까지 썰매를 쉬지 않고 탄 이경규는 “내가 왜 이러지?” 라며 소년처럼 들뜬 기색으로 말했다.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즐겁겠다”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진짜 재밌어 보여”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의외의 운동신경”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 인간 봅슬레이 사진=KBS2 ‘남자의 자격’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