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이달 말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가 최신예 전투기를 중국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타이완의 연합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중국 군사 전문 잡지 '칸와 디펜스 리뷰'를 인용해, 중국과 러시아가 수호기-35 다기능 전투기 24대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몇년 전부터 이 전투기 도입을 추진해 왔는데 러시아가 기술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지금까지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와 디펜스 리뷰는 이번 계약에 기술 이전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미국을 견제하는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첫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한 점을 고려하면 두 나라 간 협력이 정치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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