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2’에서 앤드류 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미션곡으로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받았다.
앤드류 최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특히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90년대 곡인데도 불구하고 최신 곡 같은 느낌을 자아내게 했다.
무대 후 YG 양현석은 “K팝스타2의 엑스맨이다. 여기까지 절대 못 올라올 줄 알았는데 이번 노래 전체가 좋았다. 박진영도 칭찬할 것이다. 오늘 목이 열렸다”라며 90점을, SM 보아는 “ 이 곡이 90년대 노래를 재편곡한 것이다. 멜로디 라인을 바꾼 것 같다. 그런 센스가 정말 좋았다. 노래의 기승전결을 보여준 것 같다. 흠잡을 수 없는 무대, 퍼펙트한 무대였다”라며 93점을 줬다.
끝으로 JYP 박진영은 “발성 못 고칠 줄 알았다. 발성이 정말 듣기 좋다. 이제 한 가지 발성이 됐기에 억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90점을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