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학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한 전라남도를 포함한 3개 행정구역이 전국 위험물질의 4분의 3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연간 위험물질 사용량이 많은 지역은 전남과 울산, 충남 순입니다.
전체 위험물질 사용량에서 이들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남이 34.5%, 울산 29.1%, 충남 12%로 이 세 곳을 합치면 전체 사용량의 75.6%에 이릅니다.
산업단지별로는 지난 1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위험물질 사용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울산 미포,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순이었습니다.
또 이러한 위험물질 관련 사고는 주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연구원이 국내 위험물질 사업체 163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위험물질 사고 유형은 운송사고가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운송사고의 원인은 일반 교통사고가 48%로 가장 많았고 용기불량과 차량불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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