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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납부금 95만원 넘는 '귀족' 유치원 37곳 감사

3월 납부금 95만원 넘는 '귀족' 유치원 37곳 감사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부담이 큰 고액 사립유치원 37곳을 선별해 특정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입학금을 포함해 3월 기준 납부총이 95만 원 이상이면서 지난해 대시 원비 인상률이 5% 이상인 곳이 이번 감사 대상입니다.

고액 원비로 논란을 빚은 일부 사립유치원은 인상률이 높지 않더라도 감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지역 유치원이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대부분 3월 기준 월 납입금 총액이 100만 원에서 110만 원 선입니다.

특정감사의 내용은 납입금 변동 상황과 납입금 항목별 책정 근거, 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자문 여부 등입니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편법으로 원비를 인상하거나 운영상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후에도 문제점이 지속되면 재정지원 중단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위반 사항이 과중한 경우 정원 감축이나 모집정지 등 행정제재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3일 첫 현장 조사를 나갔다"며, "이달 말까지 감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중 감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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