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욕증시 주간전망…미국 연준 FOMC 주목

뉴욕증시 주간전망…미국 연준 FOMC 주목
이번 주(3·18∼22) 뉴욕증시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다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0.1∼0.8% 오르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 다우가 11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는 등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조정의 기미를 보였다.

본격적인 조정 장세 진입 여부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 협상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의 최근 상승세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연준의 3차 양적 완화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연준의 정책 변화는 시장의 변동을 유발할 수 있다.

연준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연준 관계자들은 최근 양적 완화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고용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연준 내부에서 양적 완화 조기 종료 논쟁이 가열될 수 있다.

현재 연준 내부에서는 느슨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게 사실이다.

지속적인 채권 매입 등으로 금융시장이 왜곡되고 연준에 막대한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논란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연준이 최소한 올해 말까지 현재의 양적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회의 이후 통화 완화 정책의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증시는 이런 신호만으로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시퀘스터 협상 역시 관심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공화당 의원들과 시퀘스터 문제를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재정 적자 감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커서 감축 방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이번 주에는 주택시장 지수, 주택 착공, 주택 가격 지수, 기존 주택 판매 등 주택 관련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된다.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