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고 북한 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통화에서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 추진에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동맹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다"고 재확인한 뒤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양국이 북한 핵 문제와 지역,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면서 "케리 장관의 4월 방문과 박근혜 대통령의 5월 방미를 계기로 앞으로 양국 정부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전략의 틀을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한국이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 대북 결의안 채택에 역할을 한 것을 평가했으며 윤 장관은 유엔 결의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방지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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