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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주째 주말특근 중단…2천 700억 차질 추산

현대차 2주째 주말특근 중단…2천 700억 차질 추산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달 시행한 주간 연속 2교대제 이후 주말 특근 방식에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오늘 또다시 주말 특근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주중 특근 협상을 할 예정이었지만 의견차이가 많아 대화를 열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지난 4일 주간 2교대 시행 이후 첫 주말인 지난 9일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일과 오늘 2차례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아 만3천여 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2천700여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조는 그러나 주말 특근에 따른 생산대수를 기준으로 임금을 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새로운 주말 특근은 야간 또는 심야 장시간 근로를 하지 않고 주간에 근무를 한다"며, "심야 근로가 없는 만큼 평일 근무조건의 합당한 기준으로 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임금보전 방식에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한동안 주말 특근은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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