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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18개 장·차관급 외청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검찰총장에는 채동욱 서울고검장이 국세청장에는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경찰청장에는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2. 여야의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야당도 제안을 받았지만 야당은 여야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회담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3. 어젯(14일)밤 여수 국가산업 단지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회사 측과 노조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고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4.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해 150개 기업의 주총이 오늘 열렸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한꺼번에 열려서 소액 주주들의 참여와 권리가 제한된다는 비난이 여전합니다. 기업들은 올해도 힘있는 기관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5.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2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인색했던 판정 때문에 점수를 더 받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6. 할머니들을 상대로 수백만 원대 상조 상품의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꼼수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생필품을 거의 공짜로 주는 대신에 상조 상품 계약을 부추기는 현장 취재했습니다.

7. 국내 간이식 수술이 한해 1200건 넘게 진행되고 있고 생존율도 99%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식받을 간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대기자만 6000명, 이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에서 원정 이식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8.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급식'입니다. 한마디로 맛이 없다는 건데 학생들은 학교 측의 무성의를 탓합니다. 반면 학교 측은 즉석식품에 익숙한 학생들의 입맛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달구고 있는 학교급식 문제 해법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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