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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 격침시키며 챔프전 첫 승

<앵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 대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20일 가까이 경기를 치르지 않아 실전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우리은행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삼성생명을 압도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 임영희와 용병 티나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티나가 20점, 임영희가 17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삼성생명을 역대 챔프전 최소 득점인 42점으로 묶었습니다.

우리은행은 20점차 대승을 거둬 5전 3선승제의 승부에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첫 게임을 잘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최대한 빨리 우승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경입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최하위 KCC와 격돌하고 있는데 이길 경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쥡니다.

삼성은 3쿼터까지 KCC에 리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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