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에는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오늘(15일) 10.5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기온 내일과 모레 1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대구도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내일은 18도, 모레는 19도까지 올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봄비소식이 있지만, 언제부터 내리는지만 잘 확인하신다면 나들이 길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오후 늦게 충남과 호남,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 되어서야 거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밤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도 화창하겠지만, 해안과 강원산간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단 높겠지만 철원과 대전 등 중부 곳곳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오후부터는 날이 개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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