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폭발사고에 대해 정치권은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인재'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오늘(15일) 현장을 찾은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이번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가져온 인재"라며 "안전수칙을 지키고 확실히 관리감독을 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했다"며 해당회사 측에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주 의원은 "특히 지난해 6월에 이어 9개월도 안돼 같은 사고가 났다"며 "사건발생 40분이 지나서 뒤늦게 수습에 나선 점, 야간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작업 강요 의혹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근로 감독 책임 문제도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도 오늘 민홍철, 이낙연 의원 등 9명의 폭발사고 현장 방문단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에 조금만 신경을 쓰고 기업이 관심을 갖는다면 일어나지 않을 인재였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오늘 오전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사후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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