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15일)은 경기도 광주의 토마토 축제 준비 소식입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경기도 광주 퇴촌 지역에는 토마토 모종을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1~2가지가 아닙니다.
명품 토마토의 비결, 내용 함께 보시죠.
봄을 맞은 광주 퇴촌지역은 토마토 모종을 심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모종 간의 거리는 너무 멀어도 또 너무 가까워도 안 됩니다.
60cm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지금 심은 모종은 70일 뒤인 오는 5월 하순에 출하됩니다.
두 달 전인 지난 1월에 심은 모종엔 이미 토마토가 보기 좋게 열렸습니다.
이 하우스에선 필요없는 줄기를 잘라주는 곁가지치기가 한창입니다.
[양승호/광주 퇴촌면 정지1리 이장 : 토마토가 커지고 튼튼해지고 맛있게 하려고 지금 필요없는 가지를 치고 있는 겁니다.]
이 토마토는 다음 달 하순이면 시장에 선보입니다.
이렇게 키우기까지 손이 보통 많이 가는 게 아닙니다.
모종을 심고 나면 먼저 모종 사이 사이에 관을 놔줘야 합니다.
이 관을 통해 뿌리가 잘 내리도록 칼슘과 비타민 같은 갖가지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각종 영양제를 관을 통해서 모종에 공급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줄기가 굽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잘 잡아주는 세심함도 있어야 합니다.
꽃이 피고나면 수정벌을 하우스에 날립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의 힘으로 수정된 광주 특유의 '벌 수정 토마토'가 만들어집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지금 곁가지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올해도 친환경 벌수정 토마토를 생산해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축제는 6월 중순 퇴촌면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토마토 체험행사를 즐길수 있고 시중보다 싼 가격에 질 좋은 유기농 토마토를 살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시작된 토마토 축제는 10년 만에 토마토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명품 퇴촌 토마토' 재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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