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시진핑 국가주석을 선출한 데 이어 리커창을 총리로 결정했습니다.
리커창은 중국 주요 권력 계파인 공산주의 청년단의 대표주자입니다.
앞으로 리커창은 총리로서 행정조직인 국무원을 이끌며 최고 경제분야 의사결정 기구를 맡아 경제 전반을 주도하게 됩니다.
특히 리커창은 전임자인 원자바오와는 달리 중국 정치 서열 2위이자 정치적 기반을 지닌 실세라는 점에서 각종 경제정책 및 행정조치 추진에 더욱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석에 이어 총리까지 선임되면서 중국은 앞으로 10년 동안 이른바, 시리주허(習李組合)로 불리는 시진핑-리커창 투톱 체제로 가동됩니다.
시리주허 체제는 부총리와 각부 부장, 국가위원회 주임, 인민은행장 등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통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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