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등에 반발해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가면서 평양에 주재하는 유엔 기구들의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의 평양 특파원은 북한에서 활동하던 유엔 기구들이 북한 내 지방 방문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유엔 기구들의 이런 결정은 북한이 지난달 12일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한 후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데 따른 것이라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아동기금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의 기구가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인도적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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