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가 첫 미사에서 예수와 십자가라는 기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처음 집전한 미사에서 "우리가 어디든 갈 수 있고 많은 것을 지을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단지 인심 좋은 비정부기구에 지나지 않게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교황은 "십자가 없이 걷고, 십자가 없이 뭔가를 짓고, 십자가 없이 예수의 이름을 부른다면 우리는 주 예수의 제자가 아닌 세속적인 존재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적인 가치가 아닌 세속적 가치를 바탕으로 어떤 일을 이루려 한다면 "어린이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아서 곧 모두 무너져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교황의 오늘 강론이 이탈리아어로 별도의 원고 없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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