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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태양열 발전설비 지난해 사상 최고

미국내 태양열 발전설비 지난해 사상 최고
미국에서 태양열 산업 발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발전설비 규모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태양에너지산업협회는 지난해 태양열 발전 규모가 3.3기가와트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0만 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2011년보다 76%나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설비규모가 늘어난 것은 태양전지판 가격이 하락한데다 세금 인센티브와 금융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전지판의 가격은 2001년 초에 비해 60%나 하락했습니다.

핵심부품인 실리콘가격이 하락하고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서 생산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비용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로 파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가격하락은 소비자들과 태양전지판 설치업체에게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전력 설비에 비해 여전히 비용이 비싸 미국 내 전체 전력생산량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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