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싸이 씨를 국제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곡이죠? ‘강남스타일’이 지난해, 난데없이 표절시비에 휘말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싸이 씨 측의 관계자가 어제(14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의 표절시비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지난해, 표절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가 있었다는 건데요. 작곡가 이 모씨는 자신의 노래 ‘나쁜 스타일’이란 곡이 싸이 씨가 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1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싸이 씨의 ‘강남스타일’은 싸이 씨가 직접 작사를 맡고, 90년대 활동했던 그룹 '언타이틀' 출신의 유건형 씨가 작곡한 노래죠. 그런데, 원곡이라고 주장하는 이 ‘나쁜 스타일’을 들어보니 분위기부터가 다른 잔잔한 발라드 곡이었고요. ‘강남스타일’과 비슷하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지난해 7월에 발표된 ‘강남스타일’ 보다 더 늦은 11월에 발매된 것으로 확인됐네요. 싸이 씨 측은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용하려는 의도”라면서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끈 뒤에 이 곡이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종종 있었다고 밝혔네요. 엉뚱한 표절 시비가 '국제가수' 싸이 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무대 보신 분들 많으시죠? 지난주 ‘K팝스타2’ 생방송 무대에서 8번째 자작곡을 공개했던 친남매 그룹악동뮤지션이 또 다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자작곡 ‘크레셴도’로 TOP5에 진출한 악동뮤지션! 음원이 공개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요. 가장 먼저 공개된 자작곡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 그리고 ‘라면인건가’에 이어서 이번 ‘크레센도’까지 연속으로 음원 차트를 점령해 놀라움을 주고 있네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오디션 참가자가 이렇게 자작곡으로 음원을 출시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죠. 하지만 악동뮤지션은 4연속 전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막강파워를 과시하고 있고요. 무대영상 역시 유투브에서 150만 건을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기세로 우승까지 노리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99학번 출신인 배우 김태희 씨가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했습니다. 김태희 씨를 직접 본 후배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러운데요. 미녀 톱스타의 모교 방문, 함께 보시죠. 김태희 씨는 어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서울대 동문이자 이 회사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어서 특별히 초청된거라고요. 김태희 씨의 모교 방문 소식에, 학생들은 설명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섰고요. 200석 좌석의 설명회장은 600여 명이 몰리는 등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날 흰색 시스루 블라우스에 검정색 바지를 입은,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태희 씨. “졸업하고 처음으로 학교에 왔다”면서 다소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이어 “후배들을 보니 대학시절 생각도 난다”면서 “참 반갑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랜만에 선후배가 만나는 자리로, 선배인 김태희 씨도, 후배들도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 같군요.
얼마 전 연예계 대표 미인으로 꼽히는 배우 김태희 씨와 똑 닮은 외모로 '리틀 김태희'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아역배우가 있죠? 다음 달 방송되는 드라마 ‘장옥정’에서 김태희 씨의 아역을 연기하는 강민아 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캐스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네요. 어느 정도냐면요, 무려 30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하네요. 제작진은 김태희 씨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아역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적임자가 없어 고민을 하던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본 강민아 양이 눈에 쏙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희 씨와 놓고 보니 실제 친자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요. 올해 나이 17살의 강민아 양.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불길에 휩싸인 창고에 갇힌 장면을 찍었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OK 싸인을 받아내면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학업을 이어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등교 패션'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올해 13학번이 된 '카라'의 강지영 씨.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대학 새내기의 풋풋함이 느껴지는데요. 줄무늬 티셔츠에 청자켓을 매치한 모습에, 연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앞서 며칠 전에는 '소녀시대' 서현 씨의 강의실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죠. 무대 위, 화려한 의상과는 달리 셔츠에 스웨터 차림으로 참 단정해 보이는데요. 평소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를 보여준 것과 다르지 않은 그런 모습이네요. 그런가하면, 체조의 손연재 선수의 등교 패션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청바지에 점퍼를 걸친 수수한 모습인데요. 무대 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들도, 일상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