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다음달 10∼11일 런던에서 열리는 G8 회의가 끝난 뒤, 케리 장관이 한국과 일본,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3국을 방문하는 동안 케리 장관은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케리 장관의 동북아 순방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국제사회의 압박과 북한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영토 문제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는 동북아 지역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5월 초순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주요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조율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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