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스트라한의 한 전문대학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교수와 학생 등 4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진압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인질들이 구조되고 범인은 체포됐다"며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질로 붙잡혔던 사람은 여학생 2명과 여교수 1명, 경비원 등 4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인은 볼가-카스피해 어업전문대에서 권총과 유사한 물체를 들고 강의실로 난입해 교수와 학생 등을 인질로 붙잡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한동안 대학 건물을 포위하고 인질범과 협상을 벌이다가, 대치 약 3시간 만에 진압 작전에 나서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질범의 신원과 인질극을 벌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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