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그야말로 꽃이 피는 걸 시샘하는 추위잖아요.
이제 봄꽃이 조만간 피려나 기다리게 되는데요.
올해의 벚꽃은 작년보다도, 그리고 평년보다도 더 빨리 핍니다.
단풍이 질 때는 일교차가 커야 하지만, 봄꽃들은 이 기온 자체가 높아야 빨리 피거든요.
올해 3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좀 높은 편이었죠.
벚꽃이 가득한 작년 봄에 서울 윤중로 모습인데요.
올해는 4월 중순쯤, 이렇게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15일)도 계속 고기압의 영향권이어서 하늘이 맑겠습니다.
하늘이 맑으면 밤 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서 내일 아침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또 오늘은 찬 북동풍이 들어오면서 영동지방의 기온이 좀 낮았는데 내일은 바람의 방향이 서풍계열로 바뀌게 되면서 동해안쪽 기온이 오히려 높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은 9도지만, 강릉이 15도이고 충청지방도 맑고, 아침은 좀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일교차가 아주 큰데요.
아침기온 0도 안팎이지만, 낮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올라서기 때문입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 두세요! 이사철 가스 안전 점검!>
- 이사 할 때에는 가스레인지나 연소기 등 가스시설을 철거해야 한다.
- 이때에는 도시가스지역 관리소나 LP가스 판매점에 의뢰해 배관이나 중간밸브에 플러그나 캡 등으로 막는 막음조치를 받아야 한다.
- 또한 이사 후에는 가스배관에 막음조치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 사용하지 않는 가스시설은 가스공급자가 철거하도록 한다.
- 만약 사용하던 가스의 종류를 바꾸게 된다면 가스공급자에게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네, 당분간은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에 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내일 우리나라 주변은 모두 맑은 하늘인데요.
하노이나 싱가폴에 비가 오겠고 런던에도 비가 오고, 파리의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시카고에는 계속해서 눈이 오겠고 LA와 댈러스도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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