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진 용산국제업무개발사업의 30개 출자사들이 사업계획 변경안 등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내일(15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어 사업계획 변경안과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출자사들을 전원 소집해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코레일은 2조4천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과 자산유동화증권 원리금을 갚고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돌려받아 용산 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땅은 우리 소유인 만큼 철도공사법에 따라 직접 역세권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며 "분할해 일부를 매각하고 가치가 높은 땅에서는 직접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내일 이사회와 민간출자사들 회의에선 자산관리위탁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 경영진에 부도 상황에 놓인 데 따른 책임을 묻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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