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오피스텔을 빌려 루이뷔통이나 샤넬과 같은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방, 지갑, 시계 등을 판매한 혐의로 48살 여성 임 모 씨와 이 모 씨 부부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이른바 'A급 짝퉁' 상품을 진열해놓고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열된 상품은 모두 12개 상표 25개 품목 4백여 개로, 정품 시가로 계산하면 6억 2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용산구 이태원 모 호텔상가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책자를 보여주며 '좋은 물건이 있다'고 유인해 준비된 차량으로 오피스텔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물건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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