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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차관 20명 임명…전문성에 무게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문성을 중시해서 내부 승진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교육부 차관에 나승일 서울대 교수, 통일부 차관에 김남식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차관에 김학의 대전고검장을 기용했습니다.

외교부 1차관엔 김규현 차관보, 2차관엔 조태열 경기도 자문대사, 안전행정부 1차관엔 박찬우 소청심사위원장, 2차관엔 이경옥 차관보를 내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엔 조현재 기획조정실장, 2차관엔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을 발탁했습니다.

농림축산부 차관엔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엔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2차관엔 한진현 무역투자실장을 기용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차관엔 이영찬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환경부 차관엔 정연만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엔 정현옥 근로복지공단 비상임 이사를 발탁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은 박기풍 기획조정실장, 2차관은 여형구 항공정책실장이 맡았습니다.

국무조정실 1차장엔 홍윤식 국정운영 1실장, 2차장엔 이호영 국정운영 2실장이 내정됐습니다.

[김 행/청와대 대변인 : 소관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선임했습니다.]

20명 가운데 18명이 내부 승진에 해당하고, 10명이 서울대 출신입니다.

출신지역은 서울, 경기 6명, 영남 6명, 호남, 충청 각각 3명, 제주와 강원 1명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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