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한국경영자총연맹과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경영계의 협조를 부탁했다.
전날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계에 협조를 구한데 이은 이틀째 현장 방문이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총에서 이희범 회장과 김영배 부회장 등을 만나 "고용률 70% 달성 등 일자리 문제를 풀려면 노사 모두의 양보와 협력이 필수"라며 "노사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경영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이어 "야근과 휴일근무 등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 근로자 삶의 질을 올리고, 빈곤층 등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취약계층 채용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총 간부들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방 장관은 이어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손경식 회장과 이동근 부회장 등 대한상의 간부들과 3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방 장관은 이 자리에서도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경영계의 협조를 부탁했다.
대한상의 간부들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면서 "활발한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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