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동왕이다’
지난 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에서 프리랜서 고동완 PD가 ‘고동왕’으로 변신했다.
고동완 PD는 ‘런닝맨’과 2년을 함께 했다. 그동안 피겨여왕 김연아, 내시, ‘미녀삼총사’ 찰리 등으로 분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해왔다.
이날 녹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편에서 고동완 PD는 고동왕으로 등장해 노사연, 송지효, 유이에게 결혼상대자를 찾아오라고 호통을 치는 등 왕 역할을 해냈다.
이미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의 예고편에서 고동완 PD는 근엄한 목소리로 평강공주(유이), 멍강공주(송지효), 뚱강공주(노사연)에게 온달을 찾아 최고의 장군으로 훈련시키라는 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고동완 PD가 왕으로 등장하며 노사연과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편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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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