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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강수진 "지드래곤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

'땡큐' 강수진 "지드래곤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지용이(지드래곤)에게 많이 배우는 여행 기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 강수진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강수진은 최근 SBS ‘땡큐’ 녹화를 위해 지드래곤, 배우 차인표, 방송인 김미화와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을 위해 독일에서 어렵게 귀국한 강수진은 여행 전 인터뷰에서 “다들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온 분들 아니냐. 존경한다”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특히 강수진은 “지드래곤은 천재성이 있는 친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어린 나이에 많은 걸 도전한 지용군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 너무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발레리나와 아이돌 뮤지션으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강수진과 지드래곤. 이들은 이번 여행에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고, 자신의 인생철학, 인생의 좌절, 어머니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던 어린 시절 등에 대해 나누며 교감했다.

세대, 분야, 성별을 뛰어넘어 친구로 거듭난 두 사람의 여행은 오는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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