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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 새봄 맞아 가로수 염화칼슘 세척

<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14일)은 성남 분당의 염화칼슘 닦아내기 작업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폭설이 내리면 염화칼슘만큼 아쉽고 필요한 게 없습니다.

하지만 꽃피는 봄이 되면 염화칼슘은 가로수의 생육을 크게 방해합니다.

성남분당에선 요즘 염화칼슘 세척작업이 한창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겨울엔 한파와 함께 폭설도 잦았습니다.

성남분당는 58cm가 넘는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제설작업에는 염화칼슘이 필수였습니다.

봄이 찾아온 요즘 분당지역 가로수와 화단에 물 뿌리기가 한창입니다.

가로수와 화단에 녹아든 염화칼슘을 씻어내는 작업입니다.

빙판길을 녹이는 데는 둘도 없는 효자였지만 봄이 되자 나무뿌리 등에 녹아들어 생육을 방해하는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유원상/분당구청 공원녹지과장 : 토양에 염화칼슘이 쌓이면 수분흡수도 방해하고 새로 돋아난 어린 잎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 하게 됩니다.]

실제로 가로수잎이 괴사하고 광합선 기능이 떨어져 생육이 부진했습니다.

염화칼슘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중화제가 섞인 물을 흠뻑 뿌려줘야합니다.

한 번으론 부족하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두 번 정도 반복합니다.

뿌리는 물론 나뭇가지 전체에도 물을 뿌려줍니다.

그래야 싹 틔울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가 숨을 쉴수 있고 생육에 필요한 물을 뿌리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도심내 가로수나 식물들에 대해서 크게 관심 못 가졌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게 우리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이기 때문에 염화칼슘을 희석해서 세척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남 분당지역에는 지난겨울 5천 300t이 넘는 염화칼슘이 뿌려졌습니다.

성남시는 이달 들어 도로변 가로수 3만 3천여 그루에 대한 염화칼슘 세척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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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의회의 보이콧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대상은 시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 대표단 5명입니다.

성남시는 시의원은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심의 표결에 임할 의무가 있는데도 회의 출석 거부나 집단퇴장을 당론으로 정해 본연의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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