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정부는 현재 요격 미사일로도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한반도 근처에 미국 핵잠수함을 두기로 했는지에 대해선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한 로버트 켈러 미 전략사령관은 "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해 오더라도 서부 해안에 배치된 지상 요격 시스템만으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군의 지상 요격 미사일 증강 계획이 취소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알래스카의 미사일 기자와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 배치된 요격 미사일을 30기에서 44기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최근 국방비 삭감을 이유로 연기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국무부와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의 전쟁위협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적 언행은 분명히 나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며 이렇게 해서 더 나은 미래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미군이 '키 리졸브' 훈련 이후 핵잠수함을 한반도 인근에 두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측에 불과하다며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美 "공격 충분히 방어 가능…위협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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