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를 동력으로 삼아 아시아와 유럽 지역과의 새 FTA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통해 미국 내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내년까지 수출액을 2009년의 2배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업계 대표와 관련 부처의 장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자문 기구인 수출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콜럼비아, 파나마,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국과의 무역협정이 비준되고 나서 미국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 TPP 협약 등으로 공격적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수준 높은 무역 체제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기준을 설정해 미국 기업체와 그 근로자에 크게 이로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7월까지는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27개 회원국의 유럽연합과의 FTA 체결에도 "꽤 낙관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1조5천700억달러였던 미국 수출을 5년 뒤인 2014년 3조1천400억 달러로 두 배로 확대하는 동시에 일자리도 200만 개 이상 추가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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