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서울 강남신사지사와 콜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 체험을 하고 민생 현장을 둘러 봤다.
이번 시찰은 진 장관이 11일 취임한 후 첫 산하기관 방문이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공약에 대한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연금은 국가가 존속하는 한 무조건 지급되므로,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7월로 예정된 '국민행복연금' 도입에 대해 "현 세대 노인 빈곤을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장기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재원은 전액 조세로 조달하므로 국민연금 보험료는 절대 활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행복연금 도입에 앞서 각계 각층 대표자로 구성된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만들어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에서 내놓은 안을 보완해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국민연금기금 운용에 대해 "국민들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감수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쌓은 소중한 기금 400조원을 더욱 튼튼하게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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