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째를 맞는 이문세가 대형공연을 연다.
이문세는 12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6월 1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 ‘대.한.민.국 이문세’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형공연이다.
5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는 대형공연을 앞두고 이문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큰 공연장이다. 그런만큼 내 음악 인생에 있어 한번쯤 꿈꿔봤던 곳이다.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봤을 때 한번쯤은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부터 기획 했다. 작은 공연부터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까지 했던 경험과 배짱을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문세의 제작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도현은 이문세와 함께 ‘휘파람’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도현은 이문세를 두고 ‘빛과 같은 선배’라며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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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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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