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 40명 전원의 인선을 확정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인선 작업이 완료돼 일괄 발표한다"면서 비서관 명단을 공개했다.
윤 대변인은 "인선의 제1기준은 전문성에 뒀다"면서 "이밖에 통합과 다양성의 정신을 살려 정부, 대학원,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재를 발굴, 충원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법무비서관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 지역에서 변호사와 교수로 활동해온 법조인이자 교육자로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법질서ㆍ사회안전분과 간사로 '깜짝' 발탁돼 활동했었다.
인수위에 이어 새 정부에서도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박 대통령의 신임을 확인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최형두 홍보기획비서관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쳐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역임해왔다.
언론업무를 담당하는 홍보기획비서관은 당초 이종원 조선일보 전 부국장이 내정됐다가 취소된 이래 지금껏 공석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청와대, 이혜진·홍보기획 최형두 등 법무비서관 40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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