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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고등어 사냥하는 제돌이…야생적응 훈련!

불법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야생적응 훈련을 마치는 6월 제주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돌이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남해안에서 직접 공수된 살아있는 고등어와 광어, 오징어 등을 직접 사냥해서 먹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이 끝나는 4월에 제주도 연안 해양가두리 양식장으로 옮긴 후 적응 기간을 거쳐 바다로 나간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제돌이 방류가 멸종위기종의 개체수 회복과 생태계 보호에 큰 의미가 있는 결정이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돌이 방류에 들어가는 서울시 예산이 7억 5천만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과연 돌고래 한마리에 이렇게 큰 비용을 들이는게 가치가 있는 일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물고기를 직접 잡아먹는 제돌이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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