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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비욘세 등 美 명사 11명 금융정보 등 누출

힐러리·비욘세 등 美 명사 11명 금융정보 등 누출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미국의 정치적 거물과 함께 비욘세 같은 최고 스타들의 개인 금융정보가 한 웹사이트에 공개돼 해킹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P통신과 연예매체 TMZ는 미 정부의 핵심 전현직 관리와 할리우드 스타 등 유력 인사 11명의 개인 정보가 한 사이트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옛 소련에 할당된 인터넷 도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가 누출된 11명은 바이든과 클린턴, 비욘세 이외에 에릭 홀더 법무장관, 로버트 뮬러 FBi 국장, 찰리 벡 로스앤젤레스 경찰 국장을 비롯해 배우 멜 깁슨과 애슈턴 커쳐, 킴 카다시안, 패리스 힐튼, 래퍼 제이-Z 등입니다.

사이트에는 사회보장 번호와 주소 등 기초적인 개인정보로부터 신용카드 정보, 자동차 대출, 모기지 상환 등 신용정보에 이르기까지 민감한 내용이 공개돼 있습니다.

FBI와 LAPD 측은 사이트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서도 수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이번 정보 누출은 최근 많은 미국 기업들이나 언론 매체들이 중국 측 소행으로 보이는 해킹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뒤에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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