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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변호사"…혼인 빙자 금품 갈취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대 법대를 나온 변호사라고 속이고 혼인을 빙자해 여성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 3명을 상대로 결혼할 것처럼 속여 예물과 호텔예식 계약금 명목 등으로 1억 3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졸학력인 정 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유명 변호사의 학력과 경력 사항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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