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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월 초 방미…취임 후 첫 해외 방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5월에 미국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상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한미 두 나라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 대변인은 "앞서 지난 2월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취임식 경축 사절로 방한해 박 대통령이 5월 중 미국을 방문해주기 바란다는 초청 의사를 전달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특히 "박 대통령의 5월 미국 방문이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방문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두 나라 간 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공조 방안과 함께 북한 핵 문제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비롯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 비서관 회의를 갖고 다음 주부터 행정부로부터 대통령 업무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엔 비서관 40명의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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