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바른 생활 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였다.
샤이니는 지난 8일 자정 SBS 파워FM(107.7 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자신들이 추천하는 노래와 함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샤이니의 멤버 민호는 ‘내가 해본 최고의 일탈’이라는 질문에 “연예인이 된 것이다”라고 답해 청취자들을 놀라게했다.
민호는 “학창시절에 내가 그렇게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었는데, 부모님은 자식이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연예인을 반대하셨지만 나는 내가 너무 해보고 싶은 꿈이었기에 (부모님을 설득해) 데뷔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민호와 함께 태민 또한 바른 생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태민은 “가장 큰 일탈은 데뷔 초에 연습실에 가는 거였다”며 “요즘에도 화를 삭이거나 진정시킬 때는 연습을 하면서 푼다”고 밝혔다.
샤이니가 출연한 이번 방송분은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