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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안보팀 조율·협조 잘 될것"

"청문회 통과후 마음편히 퇴근한적 없다"

윤병세 "외교안보팀 조율·협조 잘 될것"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지금 외교팀은 비교적 오래 같이 일을 해 본 사람이 대부분으로 조율이나 협조가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외교·안보분야는 어느 분야보다도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체제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윤 장관과의 일문일답.

--취임사에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없는데.

▲취임사이기 때문에 동료에게 같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정책적 측면에서 말할 것은 따로 하겠다.

--통상기능 이관 문제는 잘 협의되고 있나.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인력, 예산 문제 등을 포함해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다른 나라 방문계획이나 타국 외교장관과의 통화 계획은.

▲한반도 주변 국가들을 포함해서 우리의 중요한 우방국들하고는 여러 가지 형태로 공식·비공식 연락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고위 외국 인사도 많아서 그런 네트워크 가동하면서 좀 더 친밀하게 외교를 하는 노력을 하겠다.

--그동안 한반도가 위중한 상황이었는데도 정부 교체기간에 관계장관 대책회의가 없었는데.

▲지난 5년을 회고해 보면 외교·안보 분야는 어느 분야보다도 통합적이고 효율적 체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국가안보실도 대선 공약에 들어가 창설됐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운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다. 지금 외교안보팀은 비교적 오래 같이 일해본 사람이 대부분으로 조율이나 협조가 잘될 것이다.

인수위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분야가 정리돼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부서의 경우 초기 100일이나 6개월 정도는 인수위가 세운 계획을 좀더 발전시키고 속도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안전보장(NSC) 회의와 안보관계 장관회의의 관계는 어떻게 봐야하나

▲청와대에서 그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안보 환경이 어려울 때는 결국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문제 인식을 (외교안보팀이) 공유하고 있기에 외교안보 시스템은 더욱더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그 어떤 시스템보다 잘 운영될 것이다.

특히 청와대 있는 분들은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고 외교부 해당 부서도 계속 움직이고 있다. 저도 청문회 통과한 날부터 지금까지 마음 편히 일찍 퇴근한 적이 없었다. 돌아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필요한 상의와 협의를 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일정은.

▲그 문제를 포함해 필요한 협의를 하고 있다. 특정 사안보다는 전체적으로 외교 완급 내지 속도를 다 같이 보고 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특별히 말한 내용은.

▲부서별로 잘 챙겨달라고 했다. 정부 출범이 늦어지면서 많이 지연됐기에 가능한 한 부서별로 장관들이 책임지면서 속도감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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