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를 받는 중 또다시 도둑질에 나선 10대 청소년이 검거됐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11일 문이 열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16·무직)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40분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 40여대의 손잡이를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차량 가운데 문이 열린 3대의 차량에서 100원짜리 동전 4개를 훔쳤다.
경찰은 윤군과 함께 다닌 장모(16·고교생)군과 정모(17·무직)양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학생들이 차문 손잡이를 만지고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방범용 CCTV에서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친구들과 놀다 보니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윤군은 지난달 2일부터 20여일간 청주시내 상가와 고물상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7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청주=연합뉴스)
불구속 입건 상태서 또 차량 털어…10대 男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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