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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참가율 50%대…노령화가 원인

<앵커>

올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참가율이 24년 만에 50%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한 노령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참가율을 59.3%로 전망했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대 머문 것은 1989년이 마지막으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23년 동안 유지된 60%대 참가율이 깨지게 되는 겁니다.

또 올해 전체 경제활동 인구 추정치는 2천 481만 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활동 인구도 1998년 이후 15년 만의 감소입니다.

이런 우리 사회경제의 활력저하는 급격한 노령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노령화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은 83.3%로 예상되고 전년대비 상승폭 또한 5.4%p로 사상 최대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의 대폭 감소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올해 신규 창출 일자리는 30만 개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8만 개에서 15만 개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 저하는 결국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낮춰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민간경제연구소들은 한국은행이 지난달 공개한 3.8%와 달리 3.0%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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