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오는 4월 안으로 제주도 앞 바다로 돌아갑니다.
제돌이 야생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돌이가 오는 4월 안으로 제주도 바다 앞 해양가두리로 옮겨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돌이는 살아있는 생선을 사냥해 잡아먹는 야생성 회복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돌이가 방류 전 바다 적응을 위해 거쳐가는 곳인 해양 가두리는 제주 지역민과의 협의를 통해 제주 동북해안 3곳 가운데 한 곳에 만들어집니다.
위원회는 제돌이 자연 방류까지 서울시로부터 7억 5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부족한 금액은 시민모금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현재 야생성 회복 속도가 빨라 제돌이의 바다 적응은 무난할 것이며 6월이면 방류도 가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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