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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 리졸브' 연습 시작…北, 도발 가능성

한미, '키 리졸브' 연습 시작…北, 도발 가능성
한국군 만여 명과 미군 3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키 리졸브' 한미 합동훈련이 예정대로 오늘(11일) 시작됐습니다.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남한 영공으로 비행을 시작했고 미국의 9천7백 50톤급 이지스 구축함 2대도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올해 키 리졸브 연습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사 대신 우리 합참이 주도적으로 작전계획을 세워 실시됩니다.

한편 한미 양국군은 훈련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위협한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와 대비태세를 강화한 상탭니다.

특히 KN-02와 같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기습 등 '치고 빠지는 식'의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군 최고 실세인 현영철 총참모장이 정전협정의 상징인 판문점은 물론 최전방 군부대를 연일 순시한 정황도 포착돼 비무장 지대 등에 대한 도발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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