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요르단에서 시리아 반정부군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훈련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미국인이 군 출신인지 아니면 개인기업에 고용된 이들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부는 제복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시리아 남부와 동부에 있는 반군 총 1천200명을 대상으로 대 전차용 무기 사용법 등을 가르칠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 3개월간 반군 약 200명이 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미국이 요르단에서 주도하는 시리아 반군 훈련에 영국과 프랑스 교육관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1만여명의 전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요르단 정보기관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반군에 의료물자나 식량을 직접 지원할 뜻을 밝히면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악용될 것을 우려해 무기 지원은 배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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