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해 대선 투표 직후 출국한 뒤 82일 만에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안 전 교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귀국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안 전 교수는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체류 기간 동안 향후 정국에 대한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러한 숙고의 결과를 마음에 안고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신당 창당설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다음달 노원병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출마 결심을 바로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공항에는 안 전 교수의 지지자들과 취재진 5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안 전 교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보다 구체적인 향후 정국 구상은 국내에 도착한 뒤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출마 선언' 안철수, 82일 만에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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