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 58분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보일러실 일부를 태우고 17분 만에 진화됐으며 보일러실 안에 있던 유모(48·여)씨가 온몸에 불이 붙어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유씨는 부상 정도가 심각해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신지체 2급 장애를 앓고 있는 유씨가 허리디스크 후유증과 우울증 등 때문에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여 분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담양=연합뉴스)
담양서 정신지체 장애 40대女 분신 시도…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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