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까지 이어진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무기중개업체 로비스트 활동 의혹과 도덕성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김 내정자가 무기 중개업체 고문으로 있으면서 로비스트 역할을 한 것 아니냐고 집중 추궁했고 김 내정자는 "사실일 경우 사퇴하겠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전역 후의 일이지만 천안함 애도기간에 골프를 치고 연평도 포격 다음날 해외 여행을 간 데 대해서는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은 투기가 아닌 투자였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부적절한 발언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 내정자 측에서 만든 사전질문지가 일부 여당의원들에게 건네진 것을 야당 의원들이 문제삼으면서 청문회가 한 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통합당은 거부하고 있어 채택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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